정상에 있는 폐채석장을 공원으로 만들었다는 포천 아트밸리 찍고 오다.

운악산에서 1박을 하고, 우리 부모님 참말로 좋아하시는 포천이동갈비 먹으러 가는 길에 들렀다. 애들이 지나가다 꽃 한송이를 꺾어도 '자연보호' 운운하는데.... 산에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려서는 돌을 채취해 간다? 이 엄청난 자연훼손.






헌데 그런 곳에 빗물이 고여 자연스레 호수가 생기고 또 다시 인공의 힘을 가해서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놓았다 한다. 사진 찍어 드리는 거 좋아하시는 어머니.






기냥 한 번 해보는 같은 장소 다른 사진.






임산부 노약자는 타고 내려오기 어려운 후덜덜 계단.



 

이번 휴가로 짱짱한 체력을 입증해 보인 임산부도 노약자도 아닌 김현승 겁없이 후덜덜 계단을 정복하다.






산이 좋고, 나무가 좋고, 자연이 좋다는 짐승남 민들레 홀씨를 불어 날리다.





기본 비율 좋고, 날이 갈수록 길쭉해지는 도심녀(산이 싫고, 조용한 자연이 싫고, 제일 맘에 드는 곳은 명일시장 입구에 사람들 제일 북적거리는 휴대폰 가게라는 도시가 좋다는 ) 챈이 서 있는 포스도 모델포스 아닌감요?






사진 찍히기도 좋아하시고 찍어주기도 좋아하시는 할머니가 찍어주신 가족사진. 같이 여행가면 가족사진 정말 많이 찍어주시는데 네 식구 가운데 제대로 서 있으면 다행. ㅠㅠㅠㅠ


블로그 안해 버릇 하니깐 영 블로그질도 어색하고,
글빨도 안나오고,
사진 몇 장으로 조금씩 복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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