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SS

 
요즘 우리 TNT 아그들은 밝을 때는 점프놀이, 어두워지면 불꽃놀이 하며 논다?
한강에서 놀던 TNT 편집부 아그들이
굥화의 주도하에 이런 멋진 선물을 남겨주었답니다.
만들기도 잘 만들었어!
진짜 가슴 설레게 기분 좋다.
이런 선물 받아본 사람? 안 받아봐서 모르죠?
이 기분.....
굥화랑 그 일당 고맙다!^^

우리 부부를 싸잡아 부르는 고유명사 JP♡SS는 가끔 블로그에 댓글 남겨주시는 iami님의 작명센스지요. 수 년전 같은 목장에서 만나던 시절 싸이 클럽에서 둘이 주고 받는 닭살 댓글에 '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JP와SS의 사랑....'이렇게 불러주시며 시작되었다지요. 그러다 <복음과 상황>에 같이 글을 쓰면서 꼭지 이름을 'JP&SS의 사랑과 책'으로 정해버렸구요. 그러고 보니 갑자기 그 시절 싸이의 목장클럽이 그리워지네요. 생각해보니 작명을 해주신 분의 따님이 저 다섯 개의 불꽃 중 하나를 맡고 계시지 않나 싶은데요... 이거, 부녀간에 감사합니다.

결국 최고의 선물은 이 모든 만남, 
예전 어느 날의 만남, 그리고 오늘의 만남 이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만남들 사이에 끊임없이 만남의 풍성함을 주선하고 계시는 그 분과의 만남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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