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어린이 대공원 소풍 가는 길.

아빠 남자는 간식 든 핫핑크 가방, 현승이 남자는 돗자리 메고 룰루랄라.
엣지 채윤이는 두 사람 촌스러워서 같이 못다닌다고 투덜투덜.

어설픈 사춘기 채윤이의 대공원 나들이에 얽힌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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