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돌아가신 지 어느 새  1년 입니다.
정말 건강하셨던 몇 년 전의 제주도 여행에서 유채꽃 채윤이꽃 현승이꽃에 둘러싸이셨어요.
두 아이를 번갈아가며 업으시고 유채꽃 사이를 거니실 만큼 건강하셨지요.

아버님의 손주사랑, 며느리사랑, 특별히 소주사랑을 떠올리며 쓴 글입니다.
크로스로의 '정신실의 일상愛' 두 번째 글이랍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서 보세요)



http://www.crosslow.com/news/articleView.html?idxno=438

 

 

 

평소 수줍음 많이 타시고 말도 별로 없으신 아버님께서 약주 한 잔 하시면 명카수로 변신이었죠. 같이 살 때는 저렇게 노래방 기계 틀어놓고 '아들 손자 며느리 다~아 모여서' 놀아보기도 했었는데...  그 시절이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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