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에 브로콜리까지 넣은 카레. 올 카인즈 오브 몸에 좋은 것들 다 들어갔으니.....

엄마는 안 먹어도 배부르고 애들이 막 건강해지고 키도 커질 것 같아 행복!
뿌드드드드드드듯! 으흐흐흐.

접시를 받아든 애들은
"야, 브로콜리 먹어줄께. 당근 먹어줄래?"
"콜! 몇 개?"
거래를 막 하다가 나중에는 두 놈 다
"아빠, 감자 좀 먹어줄래? 이거만 먹어 줘."
결국 애들은 밥하고 한 종류의 야채와 카레 국물만 먹었나보다.

하하하하. 뿌듯해.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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