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중 2학년이 된 채윤이.
그다지 쉽지 않은 청소년 음악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연주회 했는데,
드디어 언니들 드레스를 입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연주회 컨셉은 '연주보다 드레스!'
키가 갑자기 크고,
덩달아 마음도 주체할 수 없이 자라면서
음악적인 키와 마음이 따라오질 못하는 것 같아요.
어릴 적 몸과 음악이 혼연일체가 되어 나오는 그런 느낌은 없지만,
차차 자기의 음악을 찾아갈 거라 믿습니다.
그다지 완성도 있는 연주는 아니지만서도 열심히 하고 있는 채윤이 연주 공개합니다.


먼저, 쇼팽 흑건 에뛰드.


 




이번엔 베토벤 소나타 한 곡입니다.


 




쇼팽 녹턴을 제일 잘 쳤는데.....
아까비! 용량이 커서 안 올라가네요.
쥔짜 잘 쳤는데 보여드릴 방쁩이 없네. ㅎㅎㅎ
대신 아빠랑 찍은 사진 한 장으로 마무리 할까요.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보카  (6) 2014.10.25
시험 유용론  (2) 2014.07.20
사랑을 깨닫다  (2) 2014.04.07
리얼 광대  (2) 2014.04.06
같이 크는 엄마  (8) 2013.12.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