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12년 여 만에 방문자 백만 돌파했습니다.

2003년에 쓴 글부터 켜켜이 쌓여 있고요.

블로그 시작은 2007년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싸이월드 클럽에 살았지요.    

이 글은 2747번 째 글입니다.


쓰지 않았으면 어쩔 뻔 했습니까.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됐을까요, 제 인생.


백만 번의 들락거림이 없었다면,

들락거려주는 이가 있다는 믿음이 없었다면 어찌 됐을까요.


백만 번의 들락거림은 백만 송이 장미로군요!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이 피었으니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향 갈 티켓은 확보 했으니

언제든 돌아갈 수 있다는 자유로움으로 더 투명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장미 백만 송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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