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된 걸어다니는 폭탄 채윤이가
몸이 안 좋아 누워 있는 엄마를 위해
아빠의 명을 받고 기도했습니다.
'채윤아~ 엄마 아프니까 엄마 빨리 낫게해 주세요 기도해~'
채윤이가 침대 위로 올라와 이쁘게 앉아 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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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큰 소리로 자신있게 기도 시작) 하난님!
(여전히 자신있게) 저러케에~......엄마가아~.......
(약간 헤매기 시작)#$^@#@#%&%&
................................
(아주 빨리, 발음을 막 뭉게면서) 맛있는 쮸쮸 감사합니다.
(다시 자신있게 또박또박)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채윤이의 중심을 들으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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