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

어젯밤 아빠와 채윤이의 굿나잇 인사 중.

아빠는 채윤이가 이뻐서 어쩔 줄 몰라하면서 뽀뽀하고 어쩌구 그러다 '잘자~ 채윤아'
'아빠는 채윤이를 하늘만큼 사랑해~'

채윤이.
'나두 아빠를......쪼~금 사랑해~ 우헤헤헤헤 쪼금!'
(자기가 말해 놓고도 너무 유머러스하다고 생각했는지)

채윤이 아빠는 익살녀 정신실을 만난 이후로 이제껏 저런 식으로 당하고 살았는데,
이제 날 꼭 닮은 킬러가 하나 더 생겼으니...
맨날 당하는 채윤이 아빠 가엾어서 어째? ㅎㅎㅎ

여보!
운명이려니 해야지 어쩌겠수?


함영심 : 채윤이의 웃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 우헤헤헤~라고 웃는 웃과 입모양.^^ 근데 벌써 유머를 하다니...빨러... (04.13 17:24)
박영수 : 글쎄 말이야.. (04.14 00:08)
김종필 : 남자는 괴로워 (04.14 14:53)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에 그리던  (0) 2007.07.13
마음 속에 예쁜 꽃  (0) 2007.07.13
새로 쓰는 다윗 이야기  (0) 2007.07.13
지 에미 애비한테 그렇게 해봐라  (0) 2007.07.13
바비인형과 색칠놀이  (1) 2007.07.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