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4

채윤이가 거의 동생을 보기 전까지 자신을 부르던 1인칭 대명사 '안나'
이유는 모른다.
자신을 '안나'라고 부른다.
그래서 온 집안이 한 동안 채윤이를 '안나'라고 불렀었다.

현승이는 또 자신을 부르는 1인칭 대명사로 '아이야'를 선택했다.
역시, 이유는 모른다.
지가 부르니 우리도 따라서 부른다. '아이야'

'안나'라는 이름을 조금씩 잊혀졌는데 '아이야'에 의해서 부활되었다.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지 누나를 '안나'라고 부른다.
누나 물건만 보면 '안나, 안나' 하고...
누나를 부를 때는 '안나야~'하고 부른다.

이들의 용어는....정말......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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