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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Joy Peace라고도 하는 JP,
우리 똥순이 따님 CY,
깐돌이 배트맨 HS.

자~ 오늘은 자기 이름을 찾아서 먹는거다.
자기 이름 못 읽으면 못 먹는다~
그리고 먹을 때는 자기 이름을 막 뭉갠 다음 먹는거다.


저걸 할려고 하는데 보니까 케챂이 딱 떨어져 버렸네요.
이럴 때는 CY가 써먹기 딱 좋은데....
엄마가 음식준비 하는 거 보고는 앞치마 두르고 거실에서 혼자 놀이에 빠져있는 CY가
 놀이를 멈추고 심부름을 해줄랑가?
방법이 생각났지요.
"어이~ 아르바이트! 주문 좀 받어오지"이러자마자 눈이 반짝이면서 화통 삶아 먹은 목소리로
"네에~"이러더니.
수첩을 찾아서는 오므라이스 셋, 스파게티 둘, 단무지 셋.
이렇게  금새 적어가지고 옵니다.
바로, "아르바이트! 주방에 케챂이 떨어졌는데 좀 사다줘야겠어" 했더니
바로 총알같이 달려가서 사왔습니다.(쉬운 여자, 우리 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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