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엄마, 나는 엄마라는 벽을 넘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엄마가 자기에게 게임을 얼마든지 하도록 허락해주면 서로 좋을텐데 이해할 수가 없다며 느닷없는 태클을 걸어왔다. 자기는 좋아하는 게임을 하니까 기분이 좋고, 엄마는 싫은 소리 안 해도 되니까 편할텐데 도대체 왜 그러냔다.

그래서 시작한 논쟁이었는데 한참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하는 말이 '엄마라는 벽' 이란다. 살다 살다 말 안 통하는 벽창호 취급은 처음 받아본다. 앞으론 대화 따위 없이 확, 그냥 '엄마라는 몽둥이'로 느껴지게 해줄까?
 
 

 

 

'기쁨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나 보내기  (2) 2013.05.29
아기 돼지 삼형제와 형아의 어린이날  (2) 2013.05.05
  (2) 2013.04.20
꿀꺽, 넘어가기  (2) 2013.03.24
천사냐 뭐냐. 넌  (4) 2013.03.19
누나 얼굴  (2) 2013.02.23
  1. 신의피리 2013.04.24 16:47

    현승아, 조금만 더 커보면 안다. 네 엄마 은근 헐랭이야.

    • BlogIcon larinari 2013.04.24 18:33 신고

      헐랭인 인 걸 아는 당신도 여전히 무서워 하잖우?
      그런 의미의 '벽' 아닐까?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