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6

지난 금요일.

아빠가 올라오고 할머니가 저녁을 쏘시겠다고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채윤이는 고기도 그냥 안 먹고 꼭 깻잎에 싸 먹어요.

아기였을 때부터 그랬죠.


진짜 고기 많이 먹어요.

엄마나 할머니보다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게 많~이 먹고 집에 오는 길.

차 안에서 흡족해서 하는 말.


"아~고기가 맛있었다. 고기가 입에 착착 붙었어"


이거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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