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면 말야...........
엄마인 내가 심심할때 자식인 영빈이도 심심해 하거던
이리저리 몸을 배배 꼬꼬...

왠지 훌륭하게 양육을 할 시간에(영빈이는 양육을 당하겠지만^^)
할일안하고 노는게 아닌가(여기선 할일은 아이와 즐겁게 창의적으로 놀아주기 겠지)
하는 괜스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럴때 스티커 북/한글떼기 뭐 이런거 생각이 절로 난다니까
빈둥거리면 뭐하냐
애도 심심하니 자꾸 물건던지고 뒤지고, 땡깡쏘고 .........

둘이 같이 공부나 하면서 시간을 때우자 하는 생각 ㅋㅋ

어쨋든 스티커북/첫한글 이런것도 갖고 놀아.
할머니를 위해선 영어스트커북 보다 한글스티커 북이 조오치

아, 그리고 오늘은 '파스넷'이라는 것도 샀어
크레파스인데 물 묻은 붓으로 스윽 칠하면 물감되는거 말여.

앉아서 놀기가 이루어지지...
잼있어하고 즐거워하고.
이것저것 상상놀이도 되고.........
좋아.

하면서 물감이 옷에 묻었다고 옷 세벌이나 갈아입긴 했지만........
그러다 말겠지 한다.^^

채윤이 처럼 글씨공부시작하면 영빈이와 시간은 정말 후딱 이겠어.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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