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 카톡놀이 중이었는데,
뒤에 소파에 조용히 있던 현승이가
"어, 이거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재미있다."
라길래. 뒤돌아 봤더니.
뙇!
빌리 그래함. 죽음 그 이후.
어떡하지?
자신에 대한 '기대감을 좀 줄이라'며 은근한 압력을 행사한 게 어제.
이런 짓을 하면서 엄마에게 기대감을 줄이라고 하는 건
가혹한 처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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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OP STAR3의 JYP의 표현을 살짝 빌리자면,
" (°O°) 굉장히 어깨가 무겁습니다. 현승 어린이에게 한국의 철학 내지는 신학이 달려있습니다.
과연 이 사진이, 그의 일기에 기록된 명언들이
먼훗날 자료화면으로 쓰여질거라고 감히 예상합니다. 현승군은 아직 어리고 부족하지만 그 잠재가능성이 저어어어엉말 무궁무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기대감 고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