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이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을 찍고 보니

3년 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채윤이 졸업식 사진을 꺼내보지 않을 수 없네요.






채윤이도 중학교 졸업을 했는데

3년 전, 입학식 때 같은 장소에서 세 살 젊었던 아빠와 찍은 사진 오버랩.

감상 포인트는 채윤이 표정 변화.




'그땐 그랬지' 놀이 시작한 김에 현승이 초등학교 입학 사진을 찾아보니.....

그 즈음 컴퓨터 하드를 한 번 날리면서 기록도 깨끗하게 날려버렸었죠.

초등학교 입학하고 며칠 안 되어

남한산성에서 털보 아저씨가 찍어주신 사진이 있네요.




지난 주 겨울 피정으로 거제도에 다녀왔습니다.

9년 전 여름의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설정샷을 찍어 봤습니다.




9년 전 거제 여행 때, 저렇게 말랑말랑했던 현승이.

뺀질뺀질, 삐딱삐딱, 반항반항 사춘기 다크포스로 거제도를 흑암에 가두고 왔습니다.

달리 격세지감이 아닙니다.








  1. 2016.03.02 00:5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larinari 2016.03.07 09:26 신고

      숫자의 세상에서 언어를 지킴으로 나를 잃지 않게 해야 한다!
      좋은 말씀이네요.
      제 뒤를 따라 님도 꼭 그렇게 하시기예요. ^^

  2. forest 2016.03.02 11:59

    귀하고 이쁘고 사랑스럽네~
    축복합니다.^^

    • BlogIcon larinari 2016.03.07 09:27 신고

      고맙슴미다!
      우리 셋이 채윤이 초등학교 입학식날 공식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던 것 아세요? ㅎㅎㅎㅎ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어요.

  3. 2016.03.02 13:4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larinari 2016.03.07 09:31 신고

      첫 문장은 가장 듣고 싶은 말이기는 하나.....
      양심에 무척 찔리는 말이다. ㅎㅎㅎ
      14년 만의.... 이거 내가 너무 반갑고 좋다!
      그렇게 한 번씩 떠나보내며, 우리도 연습이 되는 것 같아.
      티슈남 현승이, 같이 살지만 마음으로는 태평양을 건너 나를 떠나고 있어. 이 녀석 때문에 요즘 내 맘에 찬바람이 휭휭 분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