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녀가 되어 처음 목장모임을 했습니다.
메뉴는 김치말이 국수, 해물전, 그린샐러드.
목장을 하면서 요리에 대해서 배운 생각 하나.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요리 솜씨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식탁 공동체로서 나누기 위해 준비되는
소박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요리, 이것 입니다.

김치말이 국수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음식.

잘 익은 배추김치의 국물과 멸치국물을 잘 섞어서 국물하고,
김치 쫑쫑 썰어서 참기름, 설탕, 실파로 양념하여 꾸미로 얹어 먹으면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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