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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시인의 일본 기행4_기쁨인지 슬픔인지 아쉬움인지 본문

어린 시인, 꼬마 철학자

꼬마 시인의 일본 기행4_기쁨인지 슬픔인지 아쉬움인지

larinari 2013.08.29 10:17

 

다음날 아침이자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아침을 먹고 바로 지옥온천이란 곳으로 출발했다. 이 지옥온천은 사람이 들어가는 게 아닌 온천이었다. 말 그대로 지옥처럼 7080도가 넘는 곳이었다. 이곳이 박물관처럼 1코스 2코스 이런 식으로 있었다. 마지막에 발만 담그는 족욕을 했다. 하고 온천물에 삶은 계란과 옛날 사이다를 먹었다. 나는 사이다가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따는 방법이 특이했다. 이제 다시 버스에 타 출발했다. 참고로 오늘 비행기는 저녁 8시 비행기였다.

 

 

다음 목적지는 학문의 신의 신사였다. 신사에 내려 점심 먹는 곳까지 걸어갔다. 걸어가면 영화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토토로가 살던 나무종류도 보았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뒤 구경을 하며 버스로 돌아왔다. 그리고 가까운 후쿠오카 도시에서 가장 큰 빌딩에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후쿠오카 시내가 한눈에 다 보였다. 마치 우리 나라 63빌딩 전망대에서 보는 것과 비슷했다. 겉으로 보기에 건물들이 우리나라보다 허름해 보였다. 나는 일본 건물은 지진을 대비해서 더 단단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겉으로 보기엔 그렇지가 않았다.

 

 

그리고 일본에서의 마지막 장소인 캐널시티라는 거대하고 거대한 쇼핑몰에 갔다. 거기서 아빠하고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한 뒤 일식라면을 먹었다. 한국 라면과는 맛이 정말 달랐다. 내 입맛에는 오히려 일본라면이 맛있었다. 그리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출국심사까지 마친 뒤 비행기를 기다릴 때 내 마음은 기쁜지 슬픈지 잘 몰랐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고 딴 일을 하는 동안 드디어 비행기가 왔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내 마음은 몹시 아쉬웠다.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내 일본여행도 끝이 나 버렸다.

 

 

 

 

 

 

 

 

6 Comments
  • 프로필사진 forest 2013.08.29 10:56 기쁜지 슬픈지 모르는데 아쉽다는군요.

    아.. 이제 연재가 끝나는건가요.
    내가 다 아쉽네~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13.08.29 11:28 신고 이 연재로 며칠 블로그에 파리 날리지 않고 근근이 버텼죠.
    그렇게 버티면서 원고 두 개를 다 써야지 했었는데....
    연재는 끝났고 원고 두 개는 여전히 처음과 같은 그 자리.
    흑흑흑흑. 워쩌요
  • 프로필사진 forest 2013.08.29 14:52 여행을 쫌 더 길게 보낼 걸~~~^^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13.08.29 20:56 신고 그럴 걸 그랬쮸?ㅎㅎㅎ
  • 프로필사진 BlogIcon 털보 2013.08.29 16:54 ㅋㅋ 따는 방법이 특이했다고 하면서 어떻게 땄는지 알려주지 않음으로써 사람 궁금해 미치도록 만드는 이 고도의 전술.
    ㅋㅋ 후쿠오카가 한눈에 다 보였다고 하므로써.. 정말 한눈 감고 한눈으로만 봤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이 고도의 전술.
    ㅋㅋ 기쁨과 슬픔, 아쉬움의 3파전으로 마무리를 하여 기쁜 일과 슬픈 일, 아쉬운 일을 읽는 사람이 정리해보게 만드는 이 고도의 전술.
    참고로 저는 아빠랑 현승이가 일본 여행을 떠났다고 하니 기뻤고.. 돌아와서 다시 학교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니 슬펐고.. 여행기가 오늘로 마감이 되서 아쉬웠어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13.08.29 20:59 신고 이거 읽는 어른 독자들 궁금해 죽어봐~야 정신 차리겠죠?ㅋㅋ
    저는 현승이랑 아빠가 없어서 귀찮게 하는 사람이 없어서 기뻤고,
    돌아와서 아침 저녁으로 시끄럽고 챙겨줄 것이 한 가득이라 슬프고,
    손도 안 대고 코 푸는 식으로 며칠 블로그질 쉽게 했는데 더 이상 써먹을 게 남아있질 않아서 아쉬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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