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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Nouwen

꿈★은 이루어질까?

larinari 2009.09.02 17:09

사실 커피를 좋아한 건 고3 때부터다. 야자 끝나고 집에 와서 공부하기 전 잠 깨는 용으로 마시기 시작했는데.... 어느 새 커피 맛을 알아버린 것. 어쩌면 나는 커피를 좋아할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ㅎㅎㅎ 어릴 적에 수요예배나 주일저녁 예배를 마친 후면 교회 장로님과 몇몇 분이 꼭 우리 집(우리집은 목사관으로 교회당에서 몇 걸음 내려오는 곳에 있었다) 으로 내려오셔서 꼭 커피를 한 잔 씩 하시면 밤 깊도록 얘기를 나누셨다. 그 때마다 엄마가 애들이 커피 마시면 머리 나빠진다고 코코아를 주시기도 하셨다. 헌데 세상 그 어느 누구가 손에 쥐어진 것을 귀하게 여기겠는가? 우리 몫으로 주는 코코아는 별 맛이 없고 아버지가 다 드시고 남긴 커피잔 바닥에 동그란 모양으로 남아 있는 한 방울. 그걸 핥아먹는 맛은 어디 비할 수가 없었다. 아, 난 그 때 커피맛을 알아버린 것이다.

커피를 무지 좋아하지만 커피에 진정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된 건 올 초다. 익히 아는 얘기지만 남편이 청년부 사역을 시작하면서 3부 예배 전 본당 뒤 쪽에 커피 메이커 두 대 놓고 작은 카페를 시작하면서 부터다. 내게 커피는 좋은 사람하고 만나서 음악과 함께 마시면 좋은 그 정도의 기호품이 지나지 않았다. 남편과 함께 어떻게 하면 청년들의 살아있는 예배를 도울 수 있을까? 를 고민하다 생각한 것이 커피다. 커피를 준비해서 사랑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밖에서 마시는 별다방 콩다방 보다 훨씬 더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로 아이들을 유혹해서 예배에 일찍 나오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배 전 본당 안에 커피향이 가득 차게 하는 것이다. 커피향이 가득 차 듯 성령의 임재가 가득한 예배당을 아이들이 느끼게 해주자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되었다. 점점 커피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단지 커피가 아니라 커피를 사이에 두는 영적이 만남에 대해서 교집합을 찾기 시작했다. 어떤 분야든 40 권의 책을 읽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단다. 그리고 어떤 분야에 일만 시간을 쏟으면 또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단다. 그래서 목표를 정했다. 커피에 관한 책을 40권을 읽자.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까 생각도 했지만 일단 교육비가 너무 비싸서 도전할 수가 없다. 이제 다섯 권 째의 커피 관련 책을 읽오 있다. 그 사이에, 아니다. 그 사이가 아니다. 윤미가 싱가폴 가면서 남기고 간 에스프레소 머신이 나로 하여금 커피에 조금씩 더 발을 깊게 담구게 했다.

다섯 권 읽었을 뿐인데 남편이 '당신 벌써 커피 전문가 같애. 커피 맛이 달라' 하고 칭찬인지 인정인지 격려인지 모를 기분좋은 소리를 해준다. 내 생각에도 불과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원두의 종류, 원산지, 유명한 카페, 각 나라의 커피 등 정보가 많아졌다.
다 좋다. 커피는 서로 마시자고 있는 거고 집에 오는 청년들과 손님들 함께 커피를 나누는 게 중요하다. 헌데 문제는 신선한 원두는 비싸다는 것이다. 원두를 준비해 두기 위해 장보는 것을 줄이는 거? 쫌 미친 짓일까? ㅋㅋ 암튼, 이 비싼 원두를 어찌 조달할 것인가? 좋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혼자 있을 땐 맥심 모카골드 한 봉지로 입맛을 달래기도 한다.

그러다가!
아예 커피 볶는 로스팅 머신을 사는 방법을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가정용으로 작은 로스팅 머신이 있을 법도 한데... 볶기 전의 커피인 그린빈과 볶은 커피의 가격이 너무 많이 차이가 많이 나는 관계로 로스팅을 집에서 할 수 있다면 거 괜찮다 싶었다. 아닌게 아니라 있네! 난 꿈이 생겼다. 저 로스팅 머신을 손에 넣는 것. 저걸 갖게 되면 새로 이사가는 집 현관에 아예 '카페 나우웬' 간판을 붙일까 생각 중이다.(굥화야, 디자인좀 해주면 안되겠니?) 지금 우리집이 무늬만 가정집이지 까페라고 해도 될 듯 한데 말이다.^^
그렇게 까페의 꿈★에 한 발 다가가는 거야!

나한테 이거 사주고 신선한 원두커피 무한제공 받을 사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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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털보 2009.09.02 17:18 저는 커피 마시는 여자 사진찍는게 좋더라구요. 부가 서비스는 제가 가끔 제공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걸 위해 저도 기계를 새로 장만했습니다. ㅋ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2 21:20 신고 우왕~~~ 그러니까 언제부터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 꿈★이 이루어지신거요? 축하 축하드려요. 한 번 찍히는 영광을 주세요. 고럼, 일본으로 날아간 카메라 대신 forest님께 하나가 넘어가게 되는 건가요?
  • 프로필사진 forest 2009.09.03 14:42 네, 예전꺼 저한테 넘어왔어요.
    그래도 새것을 흘끔거리고 있으니 언젠가 내 것이 되겠지요.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19:48 일을 더 빨리 끝내시고 싶으시겠어요.
    얼마나 사진 찍으러 나가시고 싶으실까?^^
  • 프로필사진 신의피리 2009.09.02 17:47 나!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2 22:05 신고 오올~ 많이 빨라졌어.
    읽자마자 진의를 파악할 줄도 알고...
    그럼, 컨펌으로 알고 나 확 지릅니다.
  • 프로필사진 민갱 2009.09.03 09:32 도사님 센스쟁이!!! ^^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19:49 갱아!
    센스가 아니라 결혼 십년 차 남편의 생존본능이란다.
    해줄 수 없어도, 이쁘지 않아도 무조건 해줄께, 이뻐 이러면 살아남는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으시더구나.ㅋ
  • 프로필사진 영애 2009.09.05 00:30 선생님~~ 솔오빠에게도 그것 좀 알려주세요!!ㅠㅠ
    4년차가 되도
    약간 호빵같이 나온 사진에
    나 호빵같애!! 이랬더니~
    그래 좀 호빵같이 나왔다!!ㅠㅠ
    이러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속상했어요...ㅠㅠ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5 10:15 솔오빠는 손 좀 많이 봐야겠다...아무래도...ㅋㅋ
  • 프로필사진 굥화 2009.09.05 13:58 푸하하 솔오빠 진짜 웃겨요!!
    완전 귀여우세요ㅋㅋ
  • 프로필사진 굥화 2009.09.02 19:20 글에 제 이름 나와서 깜딱 놀랐어요!ㅋㅋ
    디자인해드리면 신선한 커피 무한제공 되는건가요?ㅋㅋㅋ
    뭐 지금도 갈때마다 공짜로 맛난 커피주시지만요!! ^ ^
    모님 까페하시면 진짜 맨날맨날 갈지도몰라요 ㅋㅋㅋㅋ

    민갱언니가 릴리와 같다면! 모님은 커퓌~~~♡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2 21:23 신고 당근 무한제공이지....

    그렇다면 블로그 스킨도 좀 바꿔야겠다.
    댓글 하나에 커피 한 잔씩 따라주는 스킨은 없나?ㅎㅎ
  • 프로필사진 2009.09.02 23:01 으하하 꿈은 이루어진다!!!
    먼저 시작하셔서 나중에 노하우좀 전해주세요!

    어제도 삼청동에서 나름 핸드드립으로 유명하다던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마시면서 나오는 길에 원두파는 모습을 보고는 쌤 생각났어여 ㅎㅎ
    죠오기 맨끝에 제 책장에 꽂혀 있는 책도 하나 보이네요 ㅋㅋㅋ
    아 이제 쌤 집에 가면 드르르르르륵 로스팅 돌아가는 소리 들리는건가염???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19:51 카페를 열면 너는 경영자문,
    윰은 싱가폴지사 지사장,
    굥화는 디자인과 인테링어 자문,
    쥐순이는 홍보카피 담당,
    민갱이는 언니니깐 릴리스러운 자태로 앉아있고,
    영애는 커피 마시다 체하는 사람을 위해서 의무실장,
    ....

    됐다. 이제 돈만 있으면 되겠다.ㅋ
  • 프로필사진 굥화 2009.09.03 20:54 싸모님 언제 애들 보내놓고 댓글을ㅋ
    민갱언니가 젤 부러운데요? *_*

    그리고 꼬옥 저 디자인 인테리어 시켜주셔야해요!!!!!
    어떻게든 낄려고 ㅋㅋ
  • 프로필사진 민갱 2009.09.04 09:01 굥화야 언닌 커피를 잘 몰라서 메인을 맡을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영애 2009.09.05 00: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무실장!!!!!!!!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먹다 체하면 다신 그 커피집 안 올텐데......
    어쩌죠.......ㅠㅠ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5 10:14 민갱이는 커피는 몰라도 돼. 얼굴이 되니깐 그냥 앉아 있기만 하라규...

    영애는 그니깐 커피 마시다 체한 사람도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전문가적인 간호실력을 발휘해야지..ㅋ
  • 프로필사진 yoom 2009.09.03 00:00 아..그 기계가 한 1년 놀던거라 아낌없이 애용해 주시는 쥔을 만나서 기뻐용~
    저 사진 보고 카페에테르 가보니 첫 문구가 Can't Stop Dreaming이네요ㅎ
    아늬 그럼 도사님 이미 사주시기로 하신거예요?!
    댓글 보니 컨펌으로 확인..ㅋㅋ
    담에 가면 다~아~크로 로스팅 하여 찌인하게 한잔부탁드려용 :)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19:53 윰 다시 오실 때 까진 저 머신이 내 손에 들어와 있어야 할텐데.. 도사님이 사주실 능력이 안 되셔.ㅋㅋㅋ
    그 새 파는 곳까지 찾아갔었니? 여기 저기 가격비교 하면서 침 발르고 다니고 있어.
  • 프로필사진 쥐순희 2009.09.03 08:22 그저께 사모님이 coffee bean을 4번 우려내서(불려내서?) 드립해주신 정통 아메리카노!!! 너무 좋았어요 구구구굿
    개강하고 만나서 동기들 다 카푸치노 카페모카 시키는 사이에 저 홀로 "아메리카노 한잔이요" ^_^; 사모님이 만들어주신거랑 향 좀 비교 해보려고 했더니만 저도 모르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놨더라구요 헐랭..
    꿈★을 이루기 위해 저는 사모님의 네임택을 만들어드려도 될까요
    '바리스타&오너 정신실' ㅋ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19:57 네 번 우려냈다 하니 꼭 네 잔을 우려 마셨다는 것 같구나. 4회 추출이라고 하자.ㅋ
    커피의 기본은 에스쁘레소, 또는 아메리카노, 더운 날에는 아이스 아메치카노. 그 정도에서 놀도록 해라.

    난 바리스타&오너 정신실이다!
  • 프로필사진 hs 2009.09.03 08:23 저도 커피를 좋아 한다고 하면서 매일 오전,오후에 한잔씩 꼭 마시는데
    여기서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저는 맥심 모카골드 밖에 모르거든요.ㅋ
    다른 것은 아직 맛을 못 들여서 맛이 없어요.ㅠ

    근데 우리 예지가 벌써부터 커피를 너무 좋아 해요.
    누가 커피 이야기만 하면 "예지두 커피 좋아해요."라면서 안 주고는 못 배길 정도로 조르는 통에.....
    근데 엊그제는 글쎄,"예지 커피 끊었어요.근데 아이스 커피는 안 끊었어요."라면서 지는 아이스 커피를 달라고 이모한테 붙어 서서 노래를 불러서 결국은 마시고 말았는데 너무 일찍 커피 맛을 알아서....ㅠ
    코코아를 주면 사모님 말 같이 그건 제껴 놓고 커피를 찾더라구요.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19:55 저도 아침에는 꼭 맥심 모카골들 한 봉지 섭취해요.ㅎㅎㅎ
    원두커피보다 인스턴트 커피가 카페인이 더 많이 들었대요.그래서 그런지 아침엔 걸쭉~하게 다방커피로 한 잔 들이켜줘야 정신이 들더라구요.

    현승이도 커피 좋아해요. 헌데 아무리 생각해도 예지는 너무 빠른데요...ㅋㅋ 커피를 좋아하다 벌써 끊기를 다하구요.

    아무래도 해송님 제가 핸드드립으로 뽑은 원두커피 한 번 드셔보셔야겠어요.
  • 프로필사진 민갱 2009.09.03 09:42 어, 커피에 관한 글이네..? 난 잘 모르는데 ㅋㅋㅋㅋㅋ >.< 하면서 읽다가
    급 눈에 들어온 한 마디!
    "커피에 관한 책을 40권을 읽자." 와 진짜 입이 딱! 벌어졌어요..
    뭔가 결심하면 꼭 그리고 바로! 행동에 옮기시는 싸모님..
    전 항상 작심..이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끈기없는 저지만 요즘 주변 사람들의 그런 모습에 자극받고 있어요..^^
    회사 일 다시 맘 잡은 것도 거의 90%가 주변사람들에게서 자극받아서 그런거같아요~~

    제 각기 다른 개성을 뿜어내는 공동체 사람들에게서
    충전 만땅 받고 있는 요즘이에요 ^^
    (왠지 커피에 관한 글 안적은 유일한 댓글인것 같네요 공부할께요 ㅋ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19:59 이 포스팅은 커피 얘기 같지만 사실을 커피 얘기가 아니란다. 잘 읽어보면 행간에서 보인다.ㅎㅎㅎ

    이 포스팅은 사람, 소통, 나눔, 사랑, 공동체에 관한 얘기야. 실은 내 꿈은 커피나 까페가 아니라 사람, 나눔, 소통, 사랑, 공동체 이거걸랑.^^v
  • 프로필사진 forest 2009.09.03 14:44 저는 어여쁜 모님이 내려주는 커피 마시는 걸 훨씬 더 좋아해요.
    모님, 커피 마시고 싶당~^^

    가정용 로스팅 기계 전기료가 얼마나 나오는지 비교해 보세요.
    가정용으로 나온 것들은 전기료 가격도 만만찮더라구요.
    울 따님이 만들어준 빵들도 엄청난 전기료를 지불하고 먹은 거거든요.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20:02 상품평에 전기료 얘기는 안나오드라구요. 25분이면 150그램이 로스팅 된다니까 그리 많이 나올 것 같지는 않아요.
    이게 꿈이니깐 언제 제 집으로 들어와서 전기료를 갉아먹어 줄지 아득하죠.ㅋㅋ

    그나저나 이번 주일 시간 되시면 새 카메라로 저희 카페 사진 좀 찍어주세요. 포스팅 할 때 쓰려고해도 사진 찍어 남겨주는 놈이 하나 없네요.
  • 프로필사진 forest 2009.09.04 00:54 TNT 카페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이번주 말구 담주에 니콘 D700 들고 가서 찍어드리리다.^^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4 09:02 잘 다녀오세요.
    그간 일하시느라 몸과 마음에 쌓인 것들 훌훌 다 털어버리고 오세요~ 다녀오시면 저는 눈으로 여행하는 호사를 누리겠죠?^^
  • 프로필사진 mary 2009.09.03 14:52 사진의 뒷배경을 보아하니 카페가 따로 없네.
    꿈을 향한 발걸음이 매우 빨라보이네.
    저 책들만 보고 있어도 행복할거 같애.
    40이란 나이가 많은 듯 하지만 나에게 꼭 맞는 뭔가를 저지르기에
    아주 적절한 때이겠지? 꿈을 꼭 이루길..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20:05 실은 모든 게 아직 꿈일 뿐이죠. 다만 눈을 조금씩 떠가고 있어요. 40대에 준비해서 50대 쯤에는 커피로 뭔가를 해보자는 정도?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미 제가 원하는 방식의 카페는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이튼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가 어느 순간 되돌아보면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부터 많이 전진해 있겠지요?
  • 프로필사진 대구댁 2009.09.03 16:57 ^^ 글은 맨날 죄다 읽고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
    우리 신실사모님은 못하는게 없으신 만능이십니다요
    나는 언제 따라갈꼬 ^^
    며칠전 교사식사를 13인분 했어요 월남쌈으로 ㅋㅋ
    처음이었어요 그리 많은 손님은~~ 휴.. 어찌나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던지..
    그리고 사모님 생각을 했지요 목자모임에 청년들 식사까지 후딱해내시는
    사모님처럼 나도 될 수 있을까? 하고 ㅎㅎ
    겨우 해내고 완전완전 뿌듯해했어요 헤헤

    사모님 글보니 사모님커피 마시고 싶다요~
    임신하고 커피를 마니 마셨어요 둘째라 겁도 없어지는지.. ㅋㅋ
    오늘따라 커피가 땡기네요 신실표커피!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3 20:08 와~ 13인분 월남쌈!
    나도 월남쌈은 아직 6인분 이상 도전해보지 않았어요. 칼질에 손목 쫌 무리하셨겠는데요. 저는 후딱하는 이유가 딱 한 가지만 해서 먹거든요. 제가 요리를 해서 차려놓은 상은 사진을 잘 안 찍잖아요. ㅋㅋㅋ

    전 임신하고 매일 한 잔씩 커피 마셔도 두 녀석 다 하얗던데요.. 칼슘부족은 쪼금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언제나 그렇지만 몸과 마음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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