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얼굴이 10센치 정도만 가까워져도 바로 입술을 들이미는 현승이.

아무데서나 그저 엄마 얼굴을 보면 볼에 입술에 마구 뽀뽀를 해대요.

그러다 볼을 부비기도 하고 '하~ 부드럽다' 이러구요.

 

아빠랑 엄마가 쪼금만 친한 척 해도 바로 달려와서 아빠를 후드려 패면서

'내 거야. 엄마 내 꺼야' 하거든요.

 

며칠 전 주말에 엄마를 안고 뽀뽀하고 볼을 부비고 난리를 치더니만 갑자기 뭔가 생각난 듯 벌떡 일어나면서,

'나 가서 한 대 때리고 올께' 하더니만,

설교 준비하고 있는 아빠를 주먹으로 다짜고짜 치는 거예요.

그러면서 '내 거야' 한 마디 해주더군요.

 

아직 끝나지 않은 외디프스 콤플렉스.

2007/05/08

'기쁨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는 경찰  (0) 2007.07.14
어버이날의 고백  (0) 2007.07.13
끝나지 않은 외디프스 콤플렉스  (0) 2007.07.13
중요한 날  (0) 2007.07.13
성령님! 총 조심하세욧  (0) 2007.07.13
현승이의 감사기도  (0) 2007.07.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