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김 현승
밤이 빨리 찾아오고
아침은 늦게 찾아온다.
나무는 나뭇잎이 다 떨어졌다.
차는 눈 덮이듯 낙엽에게 덮여져있다.
겨울이 밤을 차지했다. 곧 낮과
아침까지 차지할 것 같다.
'겨울이 밤을 차지했다. 곧....' 오오!!!! !!!! 이 소년아이를 어떻게~~♥
학교 숙제로 쓴 건데 시 쓰기 전에 늦가을에 대해서 같이 얘기했는데. '차지하다'라는 표현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네.ㅎㅎ
아...딸린다 딸려. 30년이상 더 잡수신 내 나이는 어디로 갔는지, 이제 10년 갓 넘긴 아이 감성을 못 좇아 가겠다. OTL
30년 차이나는 애하고 비교해서 작아지고 그랬싸. 얘는 태어날 때부터 이 감성이었으니까 그렇게 생겨먹은 거임. 사위 위해서 기도나 열심히 해.ㅎㅎㅎ
현승이 진짜 초딩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아요 !!
실제로 보면 초딩. 꼬마시인 김현승과 초딩 김현승은 완전 다르다! SNS의 현승과 실제 현승은 완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