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강의와 강의 사이 징검다리 쉬는 날이었습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에니어그램'

아니고

커피 한 잔과 수다수다 하기로 한 예약 손님이 있었습니다.

분당 이 동네는 브런치 카페가 참 많네요.

제가 또 귀도 얇고 눈도 얇고 마음도 얇으니까요. 

환경의 영향을 치명적으로 받거든요.

커피와 함께 오래 연마한 떡볶이 장인의 기량을 발휘하여 떡볶이 브런치 한 번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단호박 떡볶이구요.

블루베리 식빵은 남편 협찬입니다.

집사님들 모임에서 한 번 얻어 먹었는데 저 식빵이 그러~어케 맛있다고 노래를 하더니 사들고 왔습니다.

학교 앞에서 떡볶이 집 하는 꿈을 버릴까 싶었더니,

[동네 맞춤형 떡볶이 브런치 카페] 새로운 꿈이 고개를 드네요.

얼른 키가 커서 어른이 되어야 이 모든 장래희망들을 이룰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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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우 2017.12.30 21:53

    다른건 모르겠고 가운데 접시만 보인다! ㅋㅋ

    • BlogIcon larinari 2017.12.30 22:11 신고

      그르네! 다시 보니 가운데 접시 밖에 안 보이네. ㅎㅎㅎㅎ

  2. 보라 2017.12.30 23:05

    샐러드 접시에 시선 꽂힌 1인 추가요 ㅎㅎ

    • BlogIcon larinari 2017.12.31 08:25 신고

      위에 아우 님이 더 좋아하실 댓글 ㅎㅎㅎ 해피 뉴 이어, 보라! 마음의 힘이 더 든든해져가는 것 같아 보기 좋고 안심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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