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윤! 자기 전에 침대에서 뛰지 말라고 했지.

엄마가 같은 말을 몇 번째 하는 줄 알어?

 

알았어. 알았어.

내가 엄마가 한 말을 까먹었지.

내가 뭐 단추가 있어?

단추가 있어서 눌르면 그담부터 하나도 안 까먹고 다 그대로 해?

아니잖아.

까먹을 수도 있잖아.

엄마를 속상하게 할려고 일부러 뛴 것도 아니잖아.





채윤이 자라는 속도을 따라 갈 수 없어서 질퍽거리고 있는 엄마.




20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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