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거실 가득 목자모임 중. 때로 싱그럽고 진실한 발랄함으로 웃고,

때로 젊은 나이에 누군가를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 지쳐서...
아니 그저 이프니까 청춘이기에 울었던,

3년여 동안 우리 거실의 가장 자연스런 일상이었던 목자모임의 풍경이다.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이 아니라 '내 집, 그리스도의 마음' 되길 꿈꾸며 몸과 맘이 지친 날에도 다시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고 마음을 열어 맞이하곤 했다.
돌아보면 한 번 한 번의 모임으로 내 마음이 자랐으니...
돌아보면 발자국마다 은총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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