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1단계 금요일, 토요일 과정 모..
- 20년 뒤에도 행복하다 말할 수..
- 현승이 글 오랜만에 돌아왔죠?..
- 교실에서 만난 선생님은 어느..
- 목사님 말고, 목싸님! ^^ 아쉽..
- "싸모님"(사모님 말고), 좋은..
- sparkle님 나눠주신 정치, 종..
- sparkle님, 댓글 감사합니다...
- 사실, 정치의 문제는 우리가..
- 잘 읽어 보시면 파마늘 떡볶이..
- 아으~~ 파마늘떡볶이를 빙자..
- 읽지않은 책들 스크랩해둡니..
- 저도 참 좋아라하는 시인데..^..
- 들어가셨군요. 그 마음, 늘 고..
- 사모님, 잘지내시죠? 한국에..
- 놀라고 감동받아 울컥했어요...
- 진심 감사! 들어오기만 하세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영성적 에니어그램
- 에니어그램과 함께하는 내적여정
- 식탁영성
- 일상의 영성
- 오우 연애
- 기독교 에니어그램
- 에니어그램과 영성
- 떡볶이
- 에니어그램과 기독교
- 커피
- 모님 커피 한 잔 주세요
- 에니어그램과 내적여정
- 나 자신이 되어 연애하기
- 에니어그램과 어린 시절
- 헨리 나우웬
- 브레넌 매닝
- 에니어그램
- 큐티진
- 기독교적 에니어그램
- 에니어그램과 신앙
- Today
- 30
- Total
- 1,082,635
지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무심결의 행동 본문
어제 아침에 교회 가기 전에 할아버지 할머니 등 온 식구가 모여서 사과를 먹고 있었습니니다.
요즘 채윤이는 미운 네 살이라고 저~엉말 말 안 듣습니다. 따지는 것도 많구요.
뭐 하나 얘기하면 '싫어' 라는 대답이 8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라다 정말 자기만 알고 고집 부리고 어른 말 하나도 안 듣는 애가 될 것만 같아요.
근데 시키지 않았는데 그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채윤이가 한 행동 하나가 오랫만에 너무 예뻤습니다.
사과를 먹고 있는데 현승이가 끙끙 거리고 캥캥거리니까 할아버지가 드시던 사과를 현승이 손에 쥐어 주셨습니다. 김현승은 강아지 처럼 좋다고 빨죠.
그 때 우리 채윤이 암말 안 하고 사과를 하나 집더니만 할아버지한테 가져가서는
'할아버지 이거 또 드실래요. 현승이 줬잖아요' 하네요.
괜히 그 자리에서 칭찬하면 의식하고 또 청개구리짓 할 것 같아서 못 본척 했는데 기분 좋았습니다.
채윤아!
34개월에 니가 한 행동이야~
누가 가르치지 않았는데 이렇게 스스로 배려했어. 네 성품 안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쁜 마음 심어 놓으셨구나. ^^
2003/09
요즘 채윤이는 미운 네 살이라고 저~엉말 말 안 듣습니다. 따지는 것도 많구요.
뭐 하나 얘기하면 '싫어' 라는 대답이 8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라다 정말 자기만 알고 고집 부리고 어른 말 하나도 안 듣는 애가 될 것만 같아요.
근데 시키지 않았는데 그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채윤이가 한 행동 하나가 오랫만에 너무 예뻤습니다.
사과를 먹고 있는데 현승이가 끙끙 거리고 캥캥거리니까 할아버지가 드시던 사과를 현승이 손에 쥐어 주셨습니다. 김현승은 강아지 처럼 좋다고 빨죠.
그 때 우리 채윤이 암말 안 하고 사과를 하나 집더니만 할아버지한테 가져가서는
'할아버지 이거 또 드실래요. 현승이 줬잖아요' 하네요.
괜히 그 자리에서 칭찬하면 의식하고 또 청개구리짓 할 것 같아서 못 본척 했는데 기분 좋았습니다.
채윤아!
34개월에 니가 한 행동이야~
누가 가르치지 않았는데 이렇게 스스로 배려했어. 네 성품 안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쁜 마음 심어 놓으셨구나. ^^
2003/09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점짜리 엄마를 소개시켜줄께 (0) | 2007.07.13 |
---|---|
눈물나게 감동적인 기도 (0) | 2007.07.13 |
무심결의 행동 (0) | 2007.07.13 |
채윤이는 39도 (0) | 2007.07.13 |
엄마! 회사 잘 갔다와 (0) | 2007.07.13 |
득도한 채윤이 더 이상 울지 않는다 (0) | 2007.07.13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