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할 때마다 치우면 또 나오고 치우면 또 나오는 물건이 있습니다.

교회 요람에 발이 달렸나?

제자리에 꽂아 놓아도 어느새 거실 탁자에서 굴러다니곤 합니다.

교회학교로 학기 초가 되었으니 새로운 선생님들 신상털기용으로 자꾸 꺼내보나?

 

일 년짜리 긴 방학이 시작되어 놀짱 채윤이가 돌아오고 있는지,

교회 요람은 놀이용이었더군요.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채윤이가 왕년에도 제일 좋아하는 책이 '교회 요람'이었지요.

한글을 떼고 제일 감명 깊게 읽은 책이 '한영교회 요람'이었을 겁니다.

8년 전 채윤이에게 교회 요람이란? 클릭클릭! 

 

대형교회 요람의 메리트를 한껏 살린 놀이는 이렇더군요.

1. 가위 바위 보! 순서를 정해서 요람을 딱 펼친다.

2. 펼친 페이지에 아는 얼굴이 있으면 이긴다.

3. 아는 얼굴이 흔치 않아서 여러 번 펼쳐야한다.

4. 게임은 자연스럽게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 선생님 디게 좋아.

야, 이 선생님이 그 선생님 동생인 거 알아?

헐, 진짜야?

블라블라.... 수다수다.... 떠들떠들....

 

(여왕의 귀환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1. BlogIcon 아우 2016.01.26 11:44

    내사랑이 채윤에게로 옮겨지려고 꿈틀거리는 중..이 사실을 hs에게 알리지 말아듀오~아닌가? 알려서 분발하게 해야하나??

    • BlogIcon larinari 2016.01.26 21:39 신고

      hs는 얕은 수에는 좀 안 말려.
      알려도 분발하진 않을 것 같으니 그냥 둘을 다 사랑해듀. ㅎㅎㅎ

  2. BlogIcon 효정 2016.02.05 23:23

    아이고 예쁜이 어떻게 그런 예쁜 놀이를+_+ 친해지구 싶네요

    • BlogIcon larinari 2016.02.14 14:03 신고

      채윤 현승이 누구라도 보시면 이름 알려주시고
      친구가 되어 주세요.
      게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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