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이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부르는 것을 처음 보던 날.
노래에 완전 꽂혀가지고 좋아하던,
이후에 강승윤한테 꽂혀서 완전 팬이 된 김현승.
엄마, 강승윤 목소리는 음...이렇게 우어어어어.... 하면서 멋지지?
하면서 강승윤의 굵고 느낌있는 목소리를 묘사하기도 하얐다.
누나 MP3에 있는 노래를 얼마나 들었는지 어느 새 외워버린 듯.
서서 기타치는 폼을 잡고 이걸 부르는데 아~ 다리 벌리고 꼿꼿하게 서서 노래하는 강승윤 엉아의 삘을
잘도 살리네.
범생님이라 크게 '현승'의 틀을 벗어나지 않지만 나름 '승윤'모드로 애를 많이 썼다는...
1이 있으면 기본 옵션 '오버'가 있기 때문에 3을 보여주는 채윤이와는 달리
3이 있으면 1만 보여주는 현승이.
블로그에 절대 올리지 말라는 다짐을 받아놓고도 몬가 의식이 되어 얼어있는
현승이의 동요삘 <본능적으로>
즐.감.하시고
* 채윤이 현승이 리얼스토리 많이 듣고 보고 싶은 분들은 챈과 현승 앞에선
보고도 못 본 척, 읽고 안 읽은 척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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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꿈 2011.01.19 11:56
현승이넘깜찍해요♥
특히거의마지막부분에서웃을때ㅋㅋㅋㅋㅋ저두그때이노래완전좋아서무한반복으로들었었는뎁ㅋㅋㅋㅋㅋㅋ
강승윤의 순수버전이네용♥ -
myjay 2011.01.19 12:09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신승훈이군요.^^
(갑자기 신승훈이 자화자찬할 때 표현이 떠올라서..)
그나저나 현승군은 나쁜 남자는 못할 운명 같아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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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2011.01.19 20:55
즐.감. 했습니다.
나두 이노랜 해보고 싶다만 노래 분위기 살리기가 그리 쉬운 곡은 아닌 듯.
현승이가 나름 잘 살려부르네.
입술은 여전히 반짝반짝. 많이 보던 내복패션에 모자로 살짝 포인트를 주셨군 ㅎㅎ -
Duddo 2011.01.19 23:51
왠지 현승이 좀 큰거 같아요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겼는데 마지막 이 드러내면서 웃는 모습은 영락없는 초딩이네요^^
즐겁고 웃고 갑니다!!
못 본척 안 읽은 척 하기 힘든데..ㅠㅠ ㅋㅋㅋㅋ -
forest 2011.01.20 08:32
현승의 남성성은 참 부드럽지만 힘이 있다니깐요.
나중에 넘 인기끌까봐 그게 더 걱정.^^
하여간 본능적으로 제 점수는요... 하게 되는군요.ㅋ -
hs 2011.01.20 13:45
블로그에 안 올린다는 약속을 해도 그들도 블로그에 올라 갈 것을 알고 있겠죠? ^^
현승이가 그래도 누나 덕(?)에 속에서 꺼내기 힘든 끼를 조금씩 꺼내며 발전하고 있네요.
속에 있는 끼를 잘 못 꺼내는 그 심정을 저도 100% 공감한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