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에서 가을 야유회 다녀오신 아버님.
새로 나온 이따시만한 맥주 한 병 사들고 들어오십니다.
이건 아버님 뜻이 아니오라....저의 딸의 농간이었습니다.

아빠랑 같이 할아버지 모시러 갔던 김채윤이.
할아버지 모시고 들어오는 차 안에서.

'할아버지 친구분들하고 약주 하시는 날에느~은 온 식구가 다 같이 모여서 맥주 한 잔 해야지요.
그러는 거잖아요~'

언젠가 한 번 그런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 엄마(채윤이 외할머니) 이 사실 아시면 기절하시겠다.ㅡ.ㅡ

200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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