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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SS 영혼의 친구

알바의 자세

larinari 2009. 10. 5. 11:09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식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더니...
개도 아니고,ㅋㅋㅋ 3년은 커녕 한 3개월도 안됐는데...
우리 필님은 저렇게 훌륭한 조수가 다 되셨네.


'커피 한 잔!' 하면서 고자세로 주문만 해대시더니
엊저녁에는 바리스타님 TNT 클럽에 글 하나 올리고 계신 사이에
설거지를 깨끗이 마쳐놓으시고

커피 갈아 놓고,
물 끓여 놓고,
드리퍼 까지 완벽하게 세팅해 놓으신 겸손함이라니...

단골 고객 모드에서 완전히 알바 모드로 전환하셨고,
알바 중에서도 사장님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쓸모있는 알바로서의 일익을
 충분히 감당하셨으니
이번 일주일 다시 황제의 커피로 모셔드리겠씀!



========================================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덕분에 저도 잘 지냈습니다.
명절과 주일을 어정쩡하게 섞어서 보냈습니다.
애들 학교가 내일까지 휴교인 관계로
멀지 않은 자연휴양림으로 가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겠습니다.
동생네 식구하고 같이 갑니다.
동생네는 강아지가 세 마리 있어서 강아지들 재롱 보는 게 보통 재미가 아닙니다.
맑은 공기와 솔향내 그윽한 숲에서 산림욕하고
바베큐 해먹고,
커피 기구 몽땅 싸가지고 가서 커피도 마시고 올께요.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ㅋㅋㅋ

내일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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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Comments
  • 프로필사진 yoom 2009.10.05 12:17 아놔..졌습니다. 인정-
    저 요즘 드립퍼로 내려 먹는데,
    흠- 테팔 주전자로 부을때 마다 저 주전자 생각이 나요.
    오늘까지 휴일이라니 아 좋으시겠다..... 아 또 졌네 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17 계속 부러워하도록 하여라.
    너의 영성훈련에 도움이 될 듯 하다...ㅋㅋ
  • 프로필사진 forest 2009.10.05 12:39 으~ 난 언제나 일빠해보나요~ ㅋㅋ

    순간 강아지들 세 마리라고 해서 순간 깜짝 놀랬습니다.
    아니, 아들 세 명에 거기다 강아지까지? ㅋㅋㅋ
    즐겁게 보내다 오세요~ 부럽~^^

    모님 커피를 마시려면 적어도 충실한 알바생 모드는 되어야 할 것 같지요.^^
    아유~ 티앤티어들 빼구, 우리도 모님 커피, 찐하게 한 잔 합시다~^^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18 지난 주부터 커피 갈아놓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밀리지 말고 그 때 그 때 조달해 가세요.
    신선도 떨어지면 그거 마시느라 저 고생합니다~~^^
  • 프로필사진 mary 2009.10.05 13:52 아주 사진이 그럴싸한것이 카페무드 제대로 나네.
    저 알바생의 자세는 우리집의 누구의 자세 그대로구만.ㅋ
    동생네랑 휴양림 여행, 진짜 재밌을거 같아.
    개그잔치 한마당 하고 오는거야? 어른 개그 & 강아지 개그.
    포스팅이 몇개는 달릴거 같은 예감이...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20 아효, 포스팅 하나도 못 할 거 같아요.
    한 주 못 뵜는데 아주 오래 못 뵌 것 같은 이 느낌.
    동생네랑 휴양림 여행은 그 집 애들 클 때 까지는 당분간 안 가려고요.ㅋㅋ
  • 프로필사진 굥화 2009.10.05 14:44 오 필도사님~! 멋있으시당~~!
    아주 훌륭한 조수를 두셨네요 모님 ㅋㅋㅋ
    이제 전 곧 학원에 다시 출근하는데..
    휴양림이라..... 전 부럽지않아요 전.. 학원가는 것도 좋아요... 하하하하
    아 근데 모님 커피 언제 맛보러 가야하는데..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22 도사님, 저 정도는 기본이시다.
    가끔 나사가 풀리시면 막나가셔서 그렇지.
    한 번씩 내가 아파주고 나사 조여 드리면 기본 저 정도시란다.

    이젠 언제 와도 커피맛에 자신 있다. 로스팅 그까이꺼 암것도 아냐.ㅋ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털보 2009.10.05 18:00 우린 막내 사위에게 설겆이 시켰어요, 이번 추석에.
    다음 추석에는 두 사위 모두 설겆이 시켜 보려구요.
    어머니는 안절부절했지만 우리는 모른 척 놔두었다는. 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23 저흰 식사 마치고 '남자들이 설거지 할까?' 하는 얘기가 나왔고 저희 어머님이 슬쩍 반대 의사를 밝히셨지만 필님께서 과감히 설거지 전선에 뛰어드셨어요.
    일도 수월하지만 정서적으로 위로가 되던데요.^^
  • 프로필사진 hs 2009.10.05 21:42 이집도 많은 부러움을 자아내는 집.
    두분의 사랑이 살아있는 사랑임은 느낍니다.^^
    여행가셨다구요?
    지금쯤 즐거움에 부~~~~웅 떠 있으시겠네요. ^^
    잘 가라 앉히시고 오세요. ^^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24 가서도 좋았지만,
    동생네랑 이렇게 서로 잘 지내는 게 늘 감사해요.
    착한 올케 덕이고, 좋은 남편 덕이고 그런 것 같아요.
    ^^
  • 프로필사진 커피마시고픈 애 2009.10.06 10:44 개도아니고 개도 아니고 개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요.
    게다가 전 강아지 세마리가 진짠 줄 알고 강아지 세마리에, 삼형제, 채윤이, 현승이 ..와 복잡하겠다 했다는 거죠 ㅋㅋㅋㅋ
    (강아지 3년 이면 채윤이 현승이 재롱을 따라한다든데..)
    산림욕도 하시고 고기도 드시고 에너지 팍팍 받으셨겠어요 ㅎㅎ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25 그래. 내가 거기다 방점을 찍었어.
    오늘의 주제는 개와 강아지다.ㅋㅋㅋ

    며칠 지났더니 갔다왔던 일이 꿈 속 같네.
  • 프로필사진 커피마시고있는 애 2009.10.06 19:50 아 강아지 저도... real dog인줄 알고 보다가 (-_-)
    급하게 알아챘습니당 ㅋㅋㅋ
    저한테는 요번 주일에 왕비의 커피 어떻게 안되나요?ㅋㅋㅋㅋ *_*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25 왕비커피 콜!
  • 프로필사진 그래서 행복한 신의 작은 피리 2009.10.07 11:02 뭐 세팅만 했지, 실제 물 붓고 커피 내리는 건, 아직 엄두도 못내는데...
    매일 아침 저녁으로 황제커피 진짜 땡큐야~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26 위에서부터 댓글 달아 내려오는데 갑자가 너~무 진지모드라서 당황된다.

    아~ 이거 완전 쫄아 계실 때 쓰신거구나.ㅋ
  • 프로필사진 너두들락거리는 애 2009.10.08 11:04 너무 들락거려서 문턱일 닳는 애입니다.
    일끝낼락말락 하는 사이에 커피 한잔 하고파서 들락거린 애, 누군지 아시죠?
    어휴~ 가을빛 너무나 좋습니다.
    모님은 한창 바빠지실 시간이긴 한 것 같구요...
    하여간 너두 들락거려서 문턱이 닳을 지경입니다.ㅋ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28 나, 아이디 추적하기 포기했음.
    아이피 추적하면 다 나오긴 하지만...
    그러다간 블로그 진짜 포기할 것 같아서 참고.
    모님은 월말에나 바빠지시고...
    아, 이사 때문에 바빠진단 얘긴가?
    이사는 20일. 이사 생각만 하면 심난....ㅠㅠ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10.09 21:41 신고 이거 '애'가 아니신 거 아녜요?
    아우, 죄송합니다.
    ㅋㅋㅋ
    '어른'은 어른이라고 하셔야죵.
  • 프로필사진 아픈 주인장 2009.10.08 11:42 주인장, 일명 모님 입니다.
    어제 오늘 몸살로 자리보전하고 누웠습니다.
    입 안이 헐어서 먹지를 못하는 관계로 에너지 부족입니다.
    포스팅도, 댓글놀이도 기운이 좀 나면 재개하겠습니다.
    때는 이 때다 하면서 일단 침대에서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푹 좀 쉬어볼랍니다.
  • 프로필사진 마음 찢어지는 왕비 2009.10.08 12:07 ㅠㅠㅠㅠㅠㅠ 이삿날까지 에너지 팍팍 비축해두시고 어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흑흑
  • 프로필사진 마음 너무 아픈 이웃 2009.10.08 12:34 이궁~ 입안이 헐 정도로 놀면 안됩니다.
    그 강아지들이 원체 힘들이 쎄서리...ㅋㅋㅋ

    오늘 아침 커피 떨어져서 안절부절 왔다리갔다리 하니까
    울집 털많은 사람이 이웃집 있잖어 갔다 와~ 합니다.
    얼른 털고 일어나시어 카페 문을 활짝 열어주소서~
    부디 몸보전하시어 속히 일어나소서~^^
  • 프로필사진 닥달해서 죄송한 애 2009.10.08 12:41 그런 지도 모르고 그냥 바쁘 신줄 알고 보챘습니다.
    전 문턱을 닳게 왔다갔다 하다가
    그냥 터를 잡았습니다 ㅋㅋ
    어서 나으셔서 독자들의 목마름을 적셔주세용 ㅋ
  • 프로필사진 닭똥눈물그렁그렁하는애 2009.10.08 13:31 모님!!! 아프지 마세요...ㅠㅠ
    환절기라 저녁때 특히 어제 저녁은 많이 춥던데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는 푸욱~~~ 쉬세요!!!
  • 프로필사진 진득하니 기다리던 언니 2009.10.08 14:58 이동네는 애들이 참 많구만 ㅎㅎ
    주인장 가뜩이나 아픈데 어떤앨까 생각하는라 더 아픈거 아닐까?
    옆에 사는 이웃님, 그래서 오늘 모닝 커피는 굶으셨나요?

    주인장, 너무 놀아서 몸살이 나셨나?
    입안이 허는게 문제야. 미지근한 죽이라도 먹고 빨리 나으소서.
  • 프로필사진 언제까지 알바의 자세일까 하고 방문했다가 가슴아픈 애 2009.10.08 15:06 모님!!! 추석때 너무 힘드셨나봐요!!
    푹쉬시며 잠시만..... 충실한 알바 쓰세요 ㅋㅋ
    어서어서 일어나세요~~ ^ ^
  • 프로필사진 카라멜먹다가 금니 빠진애 2009.10.08 17:43 그냥 여기 오는게 좋아요 ㅋㅋ
    가장 안전한 곳 이니깐요 ㅋㅋ
    모님 보고 시퍼요...
  • 프로필사진 마음 너무 아픈 이웃 2009.10.08 18:01 진득하니 기다리던 언니/ 아침에 서성이다 인스턴트로 해결했어요.
    왜 아침마다 카페인 잔뜩 들어간 애가 있어야 정신이 차려지는지요...ㅋㅋ
  • 프로필사진 hs 2009.10.09 08:32 어쩌노?
    놀러 가서 너무 노신 거 아녜요?
    이것 저것 싸 가지고 가시더니....ㅠ

    어서 어서 인나시기를....

    근데 모두 이름들이 왜 이러나? ^^
  • 프로필사진 다 낫는데 밀린 댓글압박으로 계속 두문불출하는 쥔장 2009.10.09 11:45 여기에 스물 한 개.
    이웃집들에 기본 세 개 포스팅.
    밀린 댓글 때문에 블로그 닫아버릴까 하는 극단적인 고민까지 하는 다 나은 주인장임돠.

    살아났습니다.
  • 프로필사진 hs 2009.10.09 13:22 와~~~!
    누구는 댓글 달 것이 많아서 고민하네.ㅋㅋ
    누구는 어디,댓글 달것 쫌 없나?하고 맨날 디다 보는데....ㅋㅋ
    살아 나셨다니 반갑습니다. ^^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29 누군지 모르겠으나 모두 캄사!ㅋㅋㅋ
    덕분에 나았습니다.
    댓글에 댓글달기는 고지가 바로 코 앞 입니다.
    캄사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예요.
  • 프로필사진 호야맘 2009.10.08 16:38 하하... 알바생 모드라니...
    지두 10년차 되면 우리 쫑두 사장님 맘을 잘 읽어줄수있는 알바생모드로 바뀔수 있을까여???

    흐흐... 저희는 주일예배후 쫑이 자기 집에가버려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냉전중이랍니
    다... 이 냉전 오래갈것 같은데... 언제쯤이면 나를 알아줄수 있을까여???
    정말이지 가면갈수록 아버님의 모습이 언듯언듯 보이는데 ... 이남자를 계속 사랑해줄수 있을지 의문이랍니다...

    그래두 지가 아들하나는 잘 키웠나봐여~~
    요즘은 아들이 아빠도 안도와주는 정리를 알아서 너무너무 잘해주어서 엄마가 좀 편하네여~~ 목욕도 혼자하고~~ 너무너무 이쁜 우리아들~~ 너무너무 미운 우리남편~~
    아들만 데리고 살구 남편은 시댁에 보내버릴까여??? 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10.09 21:31 아서라~ 아들은 20년 이내로 크게 배신 때릴터이니..
    서방님 잘 모시고 서방님과 알콩달콩 살아야 하느니..

    시댁으로 보내진 말고, 보낸다고 협박만 해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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