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이 학교 숙제로 가족소개를 한 것입니다.
한 학기 지나면서 많이 늘었네요.
학기 초에 같은 숙제가 있었는데 그 때는 진짜 '해브 노우 아이디어'였었는데...
생각을 정리하는 것, 글 쓰는 것, 글씨 쓰는 것...^^
'베란다부터 현관까지 책이 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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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07.10.06 16:40
우리도 TV를 치워야할까요? 주안이가 요즘들어 TV를 유난히 뚫어지게 쳐다보고있어요~ 잘 틀어놓지 않을려고 애쓰다가도 혼자있는 심심함에 가끔은 외로움을 달래주는 수단이 되기도했던 TV가 오히려 주안이에게 해가 될까봐 걱정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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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2007.10.07 13:26
이거 보니 저희 딸이 했던 가족 소개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고모들이랑 같이 살고 있었는데
둘째 고모를 소개하면서
작은 고모는 끈기가 있다.
5년만에 기어코 대학갔다고 소개를 했다는. -
h s 2007.10.08 08:46
^^채윤이의 가족소개 참 재밌게 잘했네요.
1학년이었군요?
소아가 1학년을 맡고 있는데 아이들이 학교 선생님이
유치원 선생님보다 무섭다는 사실을 모르고 쉬는 시간이면
어찌나 몰려드는지 귀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다던데...
근데 TV를 안 두셨군요?
정말 TV가 필요 악(?)인것 같습니다. -
내 소개에 한 글자가 빠진 것 같다.
"우리 아빠는 전도사님이셔서 공부를 '잘' 하셔서..." ^^;
말하는 건 이미 거의 엄마 수준인데,
조금 있으면 글쓰기도 엄마를 넘어서겠네.
어젯밤에 채윤이가 자는 모습을 보니까 좀 든든해 보이더라.
근데, 요샌 뽀뽀 좀 할라치면 귀찮아하고 짜증을 내네..
다 컸나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