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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학교 가기 전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오늘도) 레고하는 현승이.

아침 먹고 출근 하기 전 오늘도 커피 마시는 아빠가 엄마에게 말합니다.
"여보, 당신 인감도장 찾아놓고, 오늘 인감증명서 떼놔야 해"
레고 토끼 현승이 갑자기 빵터져가지구.
"엄마가 어차피 인간이지! 로봇이야? 으하하하... 인간증명서래. 인간증명서!"

엄마란 여자,
증명서 있는 인간이다. 그러니 오해하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인간 증명서>    

                                                                              성명 : 정신실 (690224-*******)



위의 여자는 애들한테 막 소리 지르고 그러는 걸 보면
'저게 인간인가? 오디오인가? 마녀인가?' 오해가  되기도 하고 그럴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입니다. 이에 인간임을 증명하는 증서를 발급합니다.

  - 마포구 합정동 동장, 직인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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