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7

잠언 13장을 채윤이랑 함께 읽었습니다.

'그냥 읽지 말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거라 생각하며 읽어.

그리고 어떤 말씀이 채윤이 말씀에 주시는지 마음으로 읽어'하면서 읽었습니다.



'자기 입을 잘 지키는 사람은 생명을 보존하지만, 입술을 함부로 여는 사람은 망한다'

더듬더듬 3절을 읽던 채윤이.


"엄마! 이거야. 이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왔어. 이 말씀이 내 맘에 들었어!" 한다.

 

"그래? 이게 무슨 뜻인데? 왜 채윤이 맘에 들었어?"했더니


"강도사님이 설교시간에 말씀해 주셨어.

아담과 하와 얘기 말야~"

 

잉? 아담과 하와? 그거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는 거 같은디....


"아담과 하와가 왜?"


"응, 강도사님이 그러는데 아담과 하와 얘기해주시면서 입은 아무데나 쓰는 게 아니래"

 

"그럼? 입은 어디에 써야 된대?"

 

"응~ 입은 하나님 말씀 전하고  또 말씀 들을 때 질문할 때 써야 한대~"


아담과 하와 얘기가 어떡하다 여기까지 번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채윤이 맘에 말씀이 들어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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