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흑석동에 가면 '뭔들 부부'가 있는데....
부부가 연합하여 못 먹는 것이 없답니다.
우리 집의 뭔들양을 그 가족에 붙여 놓으면 딱입죠.

그 부부는 한 밤중에 족발 시켜먹기가 함께하는 취미생활인데 덕분에 아이들도 저런다죠.
졸리운 우리 우현이(동생네 둘째) 졸면서 뼈다귀 하나 붙들고 몸부림 치는 것이
완전 강아지 아니겠습니까?

그 옆에서 형아 수현이는 저렇게 또 뼈다귀 하나를 아작내고 있었다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아있는 식신의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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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행나무 2007.12.05 14:16

    '뭔들'이 아무래도 조만간 국어사전에 등재되지 않을까? ㅎㅎ
    재밌고, 무엇보다 적절해서.^^

    • larinari 2007.12.05 17:59

      딱이지? 채윤, 하민, 운형....이런 애들. 목사님한테 애들이라고 하는 건 쫌 그런가?

  2. BlogIcon ♧ forest 2007.12.06 11:35

    한 밤중에 먹는 족발은 칼로리가 그리 높지 않답니다.
    족발만 먹을 경우에는.
    그 외 것을 먹으면 칼로리 엄청 올라간다지요...

    으... 저 아이들 모습 너무 흐믓한걸요.^^

    • BlogIcon larinari 2007.12.07 10:40 신고

      아~ 그래요? 저는 동생 엄청 구박하거든요.
      체중관리 하라구요...
      족발만 먹는 것이 확실한 것 같으니 구박하지 말아야겠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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