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지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짜장면 오이지 세트메뉴 본문

음식, 마음의 환대

짜장면 오이지 세트메뉴

larinari 2009. 6. 27. 21:40

가만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아빠랑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던 적이 없었네요.
세미나 가신 아빠의 일정이 5박6일이니....
쪼금 미안한 얘기지만 도사님 안 계시니 식사준비 너무 수월하네용.
인스턴트 짜장면 하나 끓여서 생두부 한 쪽, 오이지 조금 놓고 끝!이니...


우리 꼬마 손님께서 식탁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
'우와, 짜장면 오이지 쎄트메뉴다. 누나~아 빨리 와봐. 엄마가 또 디게 맛있는 거 해줬어' 합니다.

바로 달려오신 우리 꼬마 아가씨는
'아유, 하이튼 우리 엄마 쎈스는....' 이렇게 칭찬도 받았습니다.



정말 하루 죙~일 밖에서 자전거 타고, 킥보드 타고, 동네 유치원생들 몰고 다니면서 노느라고 배가 고플대로 고프실 놀이의 여왕님. 많이 드소서.

'음식, 마음의 환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 메뉴  (18) 2009.09.22
떡볶이가 그대로 '위로'가 된다면  (18) 2009.07.20
짜장면 오이지 세트메뉴  (13) 2009.06.27
오늘 같은 날  (31) 2009.06.22
본업  (26) 2009.06.19
칼로리 뺀 내 사랑  (15) 2009.06.14
13 Comments
  • 프로필사진 yoom 2009.06.27 23:26 ㅋㅋ리드의 여왕..유치원생 몰고다니는게 왤케 그림이 잘 그려질까요
    안봐도 비됴
    근데 현승이 머리 폈어요?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6.28 20:10 현뜽 머리는 샤워하고 나서 그래.
    주로 현뜽이의 유치원 친구들로 구성된 멤버가 있거든. 챈이가 걔네들 몰고다니면서 노는거야.
    동네에서 엄마들이 칭찬이 자자해. 애들이 다 집에 가서 현승이네 누나 너무 친절하고 재밌다고 그런대.ㅋㅋ

    신나게 놀고 들어와서 샤워하라고 했더니 지가 현승이 씻기게겠다고 하더니만 바로 엄마 돼가지구 '현승아. 머리 감자. 괜찮아. 엄마가 살살해줄께'이러면서 씻겨서 나온거야. ㅋㅋㅋ
  • 프로필사진 yoom 2009.06.29 10:50 저 어제 예전 포스팅 보다가
    리모콘으로 도서대출 놀이하는거 보고 한참 웃었어요.
    예전에도 본 글인데, 왜케 웃긴지..ㅋㅋ
    동생데리고 엄마놀이도 하는구나
    챈 안에 배우 근성이 있는거죠~ㅎㅎ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6.29 13:35 챈 안에 셀 수 없는 사람이 산다.
    학교 선생님, 수퍼 주인, 모자가게 주인, 발레 선생님, 운전기사 아저씨.... 기타 등등....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采Young 2009.06.30 01:14 신고 친절한 챈이씨.
    어디서 들었는데 어린이를 구별하는 법은 입 주위에 짜장을 묻히느냐 안묻히느냐라고 하던데여 ㅋㅋ

    덕순양은 입 주위도 그렇고 진짜 말투까지 완전 소녀에요. 어린이말고 소녀~~~
    주일날 패션이 좀 멋지던데...
    히피인줄 알았어요. 딱 모닥불 앞에서 기타치면 각이 나오겠던데요~~~
    그러고 보니 저 식탁 앞 포즈도 살짝 히피의 자유로움이 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7.02 10:35 댓글 한 자 한 자에 의리를 담아, 키보드 자판을 꾹꾹 눌러서 썼구나.ㅎㅎㅎ

    엄마한테 그 얘긴 잘 전달해 드렸니?
  • 프로필사진 2009.07.02 23:12 엄마 나름 박장대소하셨어여 ㅋㅋ
    근데 암래도 제가 선생님만큼 사투리맛을 제대로 못살렸어요 ㅠ
    그리여..내 맘이 좀 낫디야..ㅋㅋㅋ낫디야를 잘 못살렸어여 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7.03 12:17 개그에서 거침없는 억양은 생명과도 같다.
    억양은 무조건 망가뜨려 살리고 봐야하는거야.
    ㅋㅋㅋ
  • 프로필사진 forest 2009.06.30 10:25 에이, 나두 모르게 자연스럽게 챈이처럼 입모양이 만들게 되잖아요.
    요렇케~ ㅎㅎ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7.02 10:36 월말 지나기만 손꼽아 기다렸어여.
    댓글 몇 개 밀리시길래 너무 밀리시면 몰아서 숙제하시기 힘들 것 같아서요.ㅋ 헌데 또 바쁘시네요.
  • 프로필사진 forest 2009.07.02 12:43 이 곳 숙제는 밀려도 부담되지 않는 숙제라서요.^^
    마음은 아주 바쁜데 머리가 굳어서 진도가 안나가요.ㅜ.ㅜ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7.02 12:53 신고 그럴 땐 쫌 놀아 주셔야 정신활동에 기름칠이 되시는데요.
    ㅎㅎㅎㅎ
  • 프로필사진 forest 2009.07.02 13:15 어제도 이집저집 돌면서 놀구, 오늘도 여기저기서 놀구 있어요. ㅋ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