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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 쮸쮸 본문

음식, 마음의 환대

찜닭 쮸쮸

larinari 2015.05.31 23:12

 

 

 

엄마, 매일 먹는 쮸쮸 말고 뭐 다른 쮸쮸 없어요?

뭔가 색다른 쮸쮸가 먹고 싶어요.

실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제가 봐뒀던 게 있단 말이에요.

어, 합쩡동 띤띠리 이모네 찜딱이요.

그 쮸쮸 먹고 싶어요.

 

엄마 먹는 거만 봐도 내가 벌써 배부른 거 같아요.

얼렁얼렁 많이 먹어요.

오늘만 허락할게 커피도 마셔요.

이힛, 내일 아침 엄마 쮸쮸는 찜딱 쮸쮸다.

 

그리고 띤띠리 이모한테 꼭 일러두세요.

혹시라도 제 얼굴 도용한 찜닭 사진을 블로그에 걸고 싶으면

반드시 밤 11시 이후에 하시라고요.

제가 얼마 살진 않았지만 모든 게 다 때가 있더라고요.

음식 포스팅은 저녁 먹은 거 다 소화 됐는데 잠은 안 오는 밤 11시 이후가 딱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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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 프로필사진 2015.06.01 14:51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15.06.01 22:45 신고 저 아가가 유명한 아가군요!
    이름이 딱 나오다니. ^^
    아가 이름을 아시면 아가 엄마도 아시겠고.
    아가 이름도 딱 알아내신 김에 아이디 말고 성함 한 번 밝혀 주세요.

  • 프로필사진 2015.06.02 09:15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15.06.02 09:59 신고 아, 알아요! 우리 페친이었잖아요. ^^
    SNS가 신기해요. 아니 인간이 신비로운 것 같아요.
    수많은 페친인데도, 개인적인 교류를 제대로 하지도 않았는데
    서로가 올린 글과 사진을 스쳐지났을 뿐인데
    이름 석 자를 보는 순간 호감의 기억이 딱 떠오르니 말이에요.
    (물론 어떤 이름에는 비호감의 기억도....ㅎㅎㅎㅎ)

    이날 다섯 커플 얘기도 들었어요. 꼭 필요한 모임, 귀한 모임인 것 같아요. 언제 양화진에서 인사 나누게 되면 선물을 받은 느낌일 것 같아요. 꼭 뵙기를 희망하며!^^
  • 프로필사진 BlogIcon 새실 2015.06.07 20:21 꺄아아아아아악
    찜닭쭈쭈. 저 아가 오개월인생에 찜닭쭈쭈 맛도보고 찐띠리이모 블로그에도 오르고. 우와.출세했구만요. 흠...요 아가님이 요즘 탈수가와서 한달째 체중도 안늘고 있는데 자꾸 이모야 블로그 먹는그림을 힐끗거리네요.
    맛들어버렸나봐요.짜식!^^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15.06.07 23:22 신고 어쩌냐. 아가의 탈수증상은 어떻게 해줘야 할까?
    엄마가 엄마의 엄마 걱정에 너무 마음 태우는 걸 예윤이가
    몸으로 느끼나?
    예윤이한테 '엄마한텐 평생 이용권이 있단다' 하고 말해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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