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에서 채윤이가 말하기를.
'엄마, 스타렉스는 표정이 화난 할아버지 얼굴 같애. 이거 봐바.'
'엄마, 차가 다 표정이 있는 거 알아? 나도 그렇다는 생각을 했는데 현승이가 말했어. 차들은 다 표정이 있다고'
우리 차는 어떤 표정이냐면 이런 표정이야.
(카메라을 의식하지 않고 지은 날것의 표정은 정말 리얼했었다.
챈의 표정이 카렌스 투 자체였다. 이것이 순간을 포착하지 못한 찍사의 아쉬움이다.)
챈이의 표정을 본 아버님께서 감동 받으셔가지구 오랜 카렌스 투 운전자의 경험으로 더 카렌스투 다운 표정을 지어주셨다. 큰 웃음 주셔서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게 해주신 딸과 아빠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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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2010.08.09 13:46
그나저나 한때 1빠 경쟁 치열한 곳이었는데 요즘 어떻게 나에게 이런 기회가 이리 자주 오는지... ㅋㅋ
나 어느새 필님과 채윤님 표정 따라하고 있었다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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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진짜 웃긴데..
사진은 오래 못 보겠는 그런 ㅋㅋㅋㅋㅋㅋ -
myjay 2010.08.12 13:21
사실 제가 이 블로그에 중독되는 거의 일순위는
도사님의 변신, 아니 진화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젊은 시절에조차 복음주의 1세대삘이시던 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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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 2010.08.17 11:42
한바탕 빽 소리질러서 다아들 내보내고 휴우 하는데....진짜 이 글이 젤 맘에 들어. 아니 저 두 사람이 진짜 맘에 들어 '에브리바디 카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