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구는 청년 중심으로 돈다면서요? 청동설이라나 뭐라나....ㅎㅎㅎ
청년의 이름이 무색하지 않은 TNT 공동체의 목자들, 일명 '목자시대' 랍니다.


서종면의 그림같이 예쁜 모 집사님 댁으로 MT를 가서 '목자시대' 화보 촬영을 했다지요.
아~ 그룹 이름 말이죠? '처녀시대' 좋은데... 처녀시대는 공동체 내에 이미 결성돼 있는 관계로 처자시대? 이렇게 갈 수도 있었지요. 헌데 처자들 중에 푼수 아줌마가 계속 고추가루 끼듯이 껴 있어서 것두 어렵구요. 에이~ 모 그냥 '목자시대'로 갑니다.


이러면 소녀시대 와서 울고 가지 않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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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는 할 수 없는 코믹버젼 화보. 이건 목자시대만 할 수 있다구요. 배경으로 늘어서 있는 멤버들 표정도 좀 봐주시라구요. 안 보이시면 사진을 크게 보시구요. 몸을 던지는 한 사람과 그 뒤에서 표정으로 열심히 받쳐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런 화보 가능하답니다.


모든 키를 이 시대의 마지막 호빗, 싸모님에게 맞춰 평준화 시켜주는 배려와 센스! 


우리 언니들 청년의 열정으로 공중부양 시작하셨습니다.


모 한 1미터 정도를 5분 정도 떠 있는 건 이제 일도 아닙니다. 가뿐하지요.


청년의 정기를 받은 초딩까지 같이 뜨기 시작합니다. 그 옆에만 서면 몸이 붕붕 뜨게 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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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초딩 완전히 필 받아서 발이 땅에 닿지를 않습니다.


그 바람에 옆에 서서 담화를 나누던 도사님과 두 원로 청년들 같이 떠오르셨습니다. 예~ 도사님 오늘도 용안은 제대로 망가지셨습니다.


그러는 사이 정원의 한 구석 사다리 위에서는 사랑이 싹트고 있었구요.형준이 형아에게 꽂힌 현승이는 내내 형아 옆을 떠나질 않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되어 안에서 모두들 밥을 받고 식사를 하려하는데 유딩 현승이는 그릇을 들고 현관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이유인즉, 형준이 형아가 아직 식사를 못하고 밖에서 고기를 굽고 있었거든요. 형준이 형아랑 밥 먹겠다고 조르던 현승군, 형준형아가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걸 알고는 밖으로 나가면서 이러더이다.

'나 그러면 밖에서 형준이 형아 바.라.보.면.서. 밥 먹을거야'



맞습니다. 요새 지구는 청년중심으로 돕니다.

청동설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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