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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실의 내적여정

내적 여정, 한 단락

larinari 2018.07.28 17:16



영성과정을 끝으로 상반기 세미나 마쳤습니다.

강의하는 제가 더 많이 배우고 깨우치는 여정이었습니다.

돈을 받은 제가 더 많은 것을 남긴 시간들이었습니다.

공부하고, 기도하고, 혼자 울던 시간의 의미를 밝혀주신 분들입니다.

고맙습니다. 

남겨주신 후기 일부입니다. 


+ 의문투성이 안개 속 터널 속 같이 답답했던 궁금증들이 '아하'를 몇 번 외치며 하나씩 깨달아졌습니다. 나의 아픔과 고통 가운데 늘 함께 하셨던 주님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에니어그램 신청 안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나에게는 관심 없으신 하나님, 내 기도 들어주지 않는다며 하나님 떠나있었는데..... 나의 아픔 가운데, 고통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 깨닫고 감격했습니다.


+ 책으로 읽고 익히(안다고 생각했던 '무지') 알아오던 개념들을 뛰어 넘어 세미나에 둘러앉아 여러 삶을 경청하며 새롭게 알아들어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앎이었습니다. 그룹 나눔의 힘을 새삼 알게 됩니다. 


+ 어렸을 때 처음 접했던 경험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 나이가 주는 혜택이겠지요. 가장 알맞은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 4년 전 첫 강의 때 들려주셨던 시편 139편의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아마 알에서 깨어나기 전 ‘나의 존재에 대한 알아차림’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떤 존재인지 다시 깨워주고 아픈 부분 회복시켜주는 귀한 여정이었습니다.


+ 나에 대한 인식이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고의 패턴이 된다는 것, 자기수용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도 더 이해할 수 있는 감각을 깨우게 된 것 같습니다.


+ 하나님께로 한 무릎 더 가까이 다다갈 수 있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과정이었는지 모릅니다.


+ 일 년 만에 수혈한 느낌이에요.(재수강) 향심기도 다시 시작해보려고요. 이미 걸어오신 분들이 계셔서, 그 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모태신앙으로 시작된 신앙의 세월이 이렇게 긴데 왜 나는 변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나를 알고 싶어 시작한 여정이 이제 한 단락 맺었습니다. 가면 속의 나, 그림자 속의 나, 거울 속의 나를 보며 많이 아팠지만 하나님 형상인 나를 알게 되고 사랑하기 시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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