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심 잘 먹어서 저녁 생각 없다더니...
집에 들어오자마자 '배고프다. 뭐든지 해 줘' 하시는 큰 간을 가지신 도사님.
'지금 무슨 소리 하냐고? 안 먹는다더니....이제 와서 무슨 밥이냐고? 밥도 없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일시적 언어장애로 인해서 한 마디도 못하고....ㅜㅜ
그 말씀 떨어지기 무섭게 요리 시작해서 10분 만에 볶음우동 만들다.
아무리 생각해도 요리신이 내린 거 맞는 거 같다.
요리하는데 10분,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데 5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식, 마음의 환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후의 만찬  (18) 2008.08.24
김치 깔밥  (12) 2008.07.26
비어 치킨:일명, 붕가붕가 치킨  (8) 2008.07.19
망향 비빔국수 따라잡기  (8) 2008.07.09
토마토 두부 버거  (12) 2008.06.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