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날 교회 갔다 온 채윤이.
입에 한가득 피자를 넣고 우구적 우구적 먹으면서...

'엄마! 나 어떡해?'
'왜애? 채윤아~'
'수민이를 예진이 옆에 앉힌대. 나 어떡해?'
'니가 앉으면 되잖아. 아니 유치부에서 말고 수민이 유치원에서~'
'누가 그래?'
'예진이 엄마가 그랬어. 수민이 예진이 옆에 앉힌대. 나 어떡해?'

예진이 엄마! 왜 그랬어요~오?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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