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 번씩 기가 막힌 말을 하다 보니..
저녁 먹으면서 아빠가 현승에게 물었다.
(물론 대답을 기대도 하지 않았겠지)

'현승이 너 말을 어떻게 배웠어?'
'유팅웡(유치원)!'
'잉? 누구한테?'
'텅탱닝(선생님)!"
'어? 현승이 유치원 다녀? 너 무슨 반이야?'
'해땅방(햇살반)!'

짜쉭. 벌써부터 거짓말은....

200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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