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인, 꼬마 철학자
나 엄마 안해!
larinari
2012. 6. 4. 11:41
시상이 떠올랐다며 일기장 뒤쪽에 날짜와 상관 없이 써도 되냔다.
아, 물론이지.
했는데........
이런 걸출한 작품이! ㅠㅠㅠㅠㅠㅠ
(내가 뭘 그렇게 화를 냈다구. 엉엉)
그리고나서 연이어 쓴 일기는
나도 아침에 잠깐 얼굴 보고 밤에 와 자기 전에 기도해주는 걸로 하루 때울 수 있다면 그렇게 화낼 일 없다고.
아씨.
삐졌어.
나 엄마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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