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이야기

개그의 피

larinari 2007. 7. 13. 17:35
우리 집(친정)은 모두 개그맨이다.
일등은 채윤이 외삼촌.

채윤이는 아마도 그 피를 받은 것이 틀림없다.
어려서부터 유머감각이 있다.

최근에 성경구절 암송을 하면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범사에 감사하라' 이걸 외우고 있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까지 외우고는...
엄마 그 담 뭐지?
하고 묻기에 '범' 하고 힌트를 줬다.

씨~익, 웃으면서....
'범식이하고 놀아라~~~아'

(범식이:사촌 오빠)


2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