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1 노라조서 곰합따 삼일절 끼고 1박2일 목자 엠튀를 갔따왔따. 나는 특강이라는 명목으로 망아지 두 마리와 함께 따라 붙었따. 버버벅 특강 후에 대박 솔직한 나눔의 밤을 보냈따. 밤사이 눈 섞인 비가 내렸따. 그래서 더 좋았따. 이틀 째 아침에 스터디가 계획되어 있었다. 스터디, 남편 말고 도사님다운 프로그램이다. "그거 째고 윷놀이 하면 어때요?" 도사님께 비비적 댔따. 나도 나지만 애들이 너무 공부만 하며 엠튀를 보내는 건 안쓰러웠따. 쫌 잼있게 놀아야 추억이 만들어질텐데.... 카리스마 쉐프 최현욱, 아니 김종퓔 도사님께서 근엄한 목소리로 안된다고 하셨따. 조용히 말판을 꾸겨서 한 주먹으로 쥐고 이층으로 올라갔따. 굴욕감이 느껴졌따. 뭐, 내가 하고 싶어서 그랬나? 어디다 대고 카리스마 작렬이야? 흥! 칫! 뿡! 빗소.. 2010.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