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엄살 해봐서 아는데 엄살은 다 '나 아픈 거 알라라'는 거죠. 로스팅 하다 데인 손각락 욱신거리고 나름 긴장도 했던 탓인지 침대 누워 있었습니다. 엄살 엄마를 알아준 현승이가 손수건 두 장 적셔서 교대로 냉동실에 낳었다 갈아주고 또 갈아주고를 한 시간을 합니다. 그 사이 난 사라락사라락 졸았는데 간간이 눈 뜨면 '좀 나아?'이럼서 간호를 해주니 다 난 거 같고 자랑을 아니할 수 없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