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주 코스타 참석하고 얼마간 여행 일정을 마친 후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전체집회 말씀 전하던 화요일 밤(한국은 수요일 아침)에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도 덕분에 사명 완수했습니다. 사명이란,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가감 없이 전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명' 같은 거창한 단어는 떠올려보지도 못하고, 순간순간 감정의 파도에 떠밀려 다녔을 뿐입니다.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올린 글에 애정하고 존경하는 신소희 수녀님이 남기신 댓글로 관점이 전환된 것입니다.
"신실 샘, 사명 완수 후 NY에 계시다니 참 감사하고 기쁩니다!"
마음에 가득하여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을 하는 것. 그것이 사명의 전부입니다.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을 미치거나 감동을 주는 것, 돌아오는 인정과 칭찬, 그 반대의 것들까지 '사명 완수'와 상관없는 것입니다. 블로그로 연결되어 기도해주신 벗님들께 깊은 감사드리고, 기도에 부응하여 사명 완수했음을 보고 드립니다.
그리고 아래는 코람데오닷컴에 실린 기사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