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목장 식사'라고 써 놓고 보니...
목장에서는 다 풀 뜯어 먹는 게 아닌가? 하는 씰데 없는 재밌지도 않은 생각이 났다.
양혜리 싸몬님에게 배워서 많이 해먹었던 삼겹살 말이.
파채를 무지 많이 해서 깔고 같이 먹어야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다른 반찬 하낫뚜 없이, 여기다가 다시 국물에 국수 말아서 딱 놓고 먹었다.
이게 무슨 반찬이냐? 안주지...
하는 원성을 들으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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