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밑 전쟁은 참 많이 일어난다.
식탁 밑 전쟁이란 밥 먹을 때 누나와 내가 싸울 때
대놓고 식탁에서 싸울 수 없어 서로 식탁에 손을 넣고
다리를 때리고 꼬집는다.
하다 보면 비명이 나오는데 무조건 참거나 아니면 작게 내야 한다.
왜냐하면 엄마가 들으며 둘 다 혼난다.
언젠간 엄마가 이 일기를 읽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뭐 내가 쓰자마자 읽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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