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작가 해라.
엄마는 퇴고도 헐렁하게 하고,
그러다 나중에 보면 '부족하거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허다하더라.
니가 작가 해.)
***********************************
나는 1,2 학년 때까지만 해도 일기가 참 어렵게 느껴지고
참 힘들게 느껴졌다.
하지만 3,4학년부터는 일기가 쉽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바로 엄마가 쓰는 원고 때문이다.
엄마는 원고를 참 길게 쓴다.
나는 그에 비해 훨씬 적게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정말 일기쓰기가 쉬워진다.
그리고 나는 요즘 이 방법으로 일기를 쓰고 있다.
바로 쓰고나서 내가 직접 읽어보기다.
그러면 내가 부족하거나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찾아 고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 시인, 꼬마 철학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이킬 수 없어_20131204 (4) | 2013.12.05 |
---|---|
세월_20131202 (6) | 2013.12.03 |
위인들_20131105 (2) | 2013.11.06 |
식탁 밑 전쟁_20131104 (2) | 2013.11.04 |
일주일이라는 시간_20131030 (2) | 2013.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