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앞 거대한 십자가가 씬 스틸러다.
어스름한 새벽 하늘의 신비감도,
파란 하늘 뭉개구름의 청명함도,
펑펑 쏟아지는 눈을 보고 달려드는 아이 같은 마음도...
십자가, 오직 십자가로 향하게 하는...
아무 날씨 아무 풍경을 담아도 십자가, 오직 십자가.
'그리고 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못 볼 (2) | 2022.01.18 |
---|---|
갈 때 마음 올 때 마음 (0) | 2022.01.04 |
어느새 날아든 어느 새 (0) | 2021.12.07 |
어느 새 (3) | 2021.12.07 |
예기치 않은 기쁨 (2) | 2021.11.06 |